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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준비물 기간 확인해봐요.
해외여행을 가면 자동차 렌트카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운전을 하기 위해서는 라이센스가 필요하죠. 해외 라이센스를 따로 취득할 필요 없이 국내에서 취득한 라이센스가 해외에서도 유효하게 적용되기 때문에 외국에 가서도 운행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됩니다. 하지만 그냥 우리나라 면허증을 가지고 간다고 되는 것은 아닌데요, 출국 전에 반드시 국제운전면허증을 신청하여 발급받아서 이용해야 합니다. 오늘은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방법과 준비물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발급기관은 경찰서와 운전면허 시험장, 구청, 시청에 방문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경찰서는 발급가능한 곳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알아보고 갈 필요가 있으며, 수수료는 카드결제만 가능합니다.
준비물은 본인의 여권(사본 가능), 운전면허증, 3.5cm x 4.5cm 크기의 여권용 사진이 필요합니다. 대리신청 시 대리인 신분증과 위임장을 추가로 가져가야 합니다.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수수료는 8,500원이며,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년입니다.
외국에서 운행할 때 주의사항으로 국내/국제 면허증과 여권 세가지를 모두 함께 지참해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무면허 운전으로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국제운전면허는 세계 제네바 협약국가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데요, 아래 제네바 협약국가 리스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현지에서 드라이브를 할 때 한국의 도로교통법과 다른 점이 있기 때문에 꼭 알아둬야 할 규칙이 있습니다. 국가별로 다 다르기 때문에 해당 국가 대사관을 통해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주요 국가만 간단히 알아보면, 일본은 차량이 좌측통행을 하며,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습니다. 한국과는 반대로 되어 있죠. 또한 중앙선이 황색만 있는 것이 아니라 흰색으로도 표시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추월 역시 우리나라와 달리 오른쪽으로 앞지르기를 해야 합니다.
미국은 주마다 다른 법이 적용되는데요, 공통적으로 탑승자 전원이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하며, 운전 중 휴대폰 사용은 불법입니다.
호주 역시 일본처럼 차량이 좌측통행하며, 중앙선이 흰색 선으로 표시됩니다. 16세 이상인 사람은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하며, 16세 미만은 승인된 안전벨트나 어린이 보호장구를 착용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해외에서 안전운행 하셔서 기분좋게 드라이브 하시길 바라겠습니다.